캠핑장 추천 합니다~

찾아가는 길 흥정계곡 초입에서 무려 7km 더 들어가야 해서 당황 했었으나

도착하니 아바타에 나오는 숲,계곡 같이 조용하고 아늑한 계곡과 펜션이 있어 놀랐습니다.

화장실,샤워실,개수대가 여느 캠핑장에 비교해 너무 깨끗해 여쭤보니 최근 사장님이 바뀌셨다고 하네요 ㅎㅎ

모래,벌래,머리카락 없는 샤워실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콘크리트데크? 되어 있어 제 텐트 사이즈가 커서 걱정했던 부분도 문제 없었고

캠핑장 바로옆 계단 내려가면 이곳 펜션,캠핑장 이용객만 사용가능한 프라이빗 계곡과

계곡 옆에 데크, 테이블이 있어 아이들과 놀기 좋았습니다!

구이바다에 고기 구워먹으려 했는데, 사장님께서 고기맛은 숯불이라며 웨버그릴까지 빌려주셔서 급하게 숯 사다 구워먹은 고기는 정말 꿀맛이었고요ㅠㅠ

밤에 매너타임 이후 불꺼지면 쏟아지는 별 구경도 장관 이었습니다. 

사장님,사모님 인상 너무 좋으시고 텐트 치고, 걷을 때 아이들 케어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200% 입니다!!!